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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쿠사나기 선생님

쿠사나기 선생님은 시험당하고 있다. 331~342화

by 향신료(gidtlsfy) 2019. 10. 26.

댓글10

  • 토치 2019.10.26 23:00

    부모의 마음도 친구의 마음도 연인의 마음도 다 이해가 가서 선뜻 어느 한 편 손을 들어주기가 힘드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항상 미나쌤 마음에 남아있던 두 갈래 길이 이젠 외길이 되었다는 것 정도? 물론 외길도 외길 나름대로 가시밭길이지만...

    결국 이제와서는 그 길을 걷느냐 되돌아가느냐의 선택일텐데, 전에 나왔던 미래편에선 도망치지 않고 걸어간 결과가 등장했었죠. 그래서 이제 남은건 어떻게 가시밭길을 헤쳐나가는지 과정만 남았네요. 어떤식으로 그려질련지 궁금합니다.

    항상 번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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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웅 2019.10.26 23:06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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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영 2019.10.27 01:53

    고맙소 고맙소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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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먹왕 랄프 2019.10.27 14:08

    딸내미의 돌격에 쿠사나기 센세가 얼마나 필사적으로 버텼는지 알면 바로 딸내미 혼내러 갔을텐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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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름 2019.10.27 16:16

    헐...저한테는 엄청 충격적인 에피소드였어요

    야에와 미나가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에피소드의 제목이 '거짓 대화'인데, 이 작가님은 인물의 심리상태나 상황을 제목으로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이 에피소드에서 말을 하고 있는 쪽은 야에이니, '거짓 대화'를 하고 있는 쪽은 야에라는 건데.

    그렇다면 결국 야에가 미나에게 하는 이야기는 전부 표면적인 이야기일 뿐이고,
    뭔가 미나에 대한 어마어마한 감정이 야에 내면에 쌓여있는 것 같네요.

    결정타가 '나 옛날부터 맹했으니까', '어마어마한 사건이 아닌 이상 눈치채지 못한다(!!) '...
    야에가 무서워졌어요...

    미나와 야에가 학생시절이었을 땐 동성연애에 대해 지금처럼 열려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으며,
    이전 에피소드로 보건대 야에는 미나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야에 쪽에서도 너와는 어떤 일이 있어도 평생 인연을 이어갈 것이다, 설령 네가 내게 고백을 하더라도. 라는 신호를 계속해서 주고 있었네요.
    '평생 친구'는 그 당시 시대인식으로 야에가 미나에게 표현할 수 있었던 최대한의 애정표현(친구들의 반응을 보면...)임과 동시에 신호, 그리고 어떤 선이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긴 시간동안 미나는 한 번도 그 선을 넘어와준 적이 없었죠.
    야에 입장에서는 그저 어렴풋하게 인지하는 정도가 아니라, 맹한 자신마저 단번에 알아차릴 정도로 '엄청난 사건(미나의 고백)'이 일어나길 바랐던 거였네요.

    향신료 님이 에피소드의 제목을 축약하신 게 아니라면
    '미나니까 용서해, 용서 못해'의 원래 제목은
    '미나니까 용서해, (미나니까 카즈키를) 용서 못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래야 야에가 '두 사람'을 용서 못한다고 말한 이유가 납득이 갑니다.

    순수하게 어머니 입장에서라면, 미나는 용서 못해도 딸인 카즈키는 용서해 주어야하는데 말이에요. 그저 좋아할 상대를 선택할 수 없었던 것 뿐이니.

    미나와 연인사이라는 사실이 딸인 카즈키를 용서하지 못하게 만들 정도라면, 미나에 대한 야에의 애정은 대체 어느 정도인 것인가... 알 수가 없어졌어요.

    제가 보기엔 야에가 부모 입장에서 둘을 갈라놓으려고 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카즈키가 정답을 맞춘 것 같습니다. 카즈키 진짜 감이 좋네요.
    그리고 그 감은 누구에게서 물려받았을까요...
    야에는 전혀 맹하지 않습니다...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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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을 주길 2019.10.27 17:40

    야에에게 어떤 일이 있었나가 궁금해지네요
    옛날에 같이 있었던 거에서 다음이 이별로 제목이 나온 걸 보면 야에와의 관계에 끝을 낼 거 같은데
    다음편 빨리 보고 싶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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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강맨 2019.10.27 21:44

    햐.. 최근 몇편들 정말 대단한 전개..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잘 쓰시는 듯.. 번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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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다방 2019.10.27 22:17 신고

    이제 엄마랑은 멀어지고 딸이랑 가까워질 계기가 생겼네요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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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세포 2019.10.29 05:52

    이 모든건 야에가 남자랑 사귀고 결혼하지안았으면 해결되었을일... 하지만 그럼 이작품이 나오지않았겠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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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치카 2019.11.02 08:52

    으아... 현실적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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